학교 밖 청소년도 취업 교육 받을 수 있을까?
과거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취업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정부 지원으로 다양한 직업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17~19세)은 2024년부터 ‘일반고 특화훈련’에 참여 가능하며, 무료 교육 + 훈련장려금 +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 취업 교육을 받으면?
✅ 정부 지원 무료 직업훈련 (훈련비 100% 지원)
✅ 실무 중심 교육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 포함)
✅ 훈련장려금 지급 (출석률 80% 이상 시 매월 20만 원 지급)
✅ 취업 연계 및 인턴십 기회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는 직업 교육 과정
💡 다양한 산업군에서 취업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제공됩니다!
1. IT·디지털 기술 과정
✔ 프로그래밍 및 웹 개발 (Java, Python, HTML)
✔ UX/UI 디자인 및 영상 편집
✔ 게임 개발 및 3D 그래픽 디자인
✔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 공장 자동화
2. 서비스·창의 산업 과정
✔ 바리스타 및 외식업 (한식, 양식, 제과·제빵)
✔ 미용·네일아트·헤어디자인
✔ 패션디자인 및 스타일링
✔ 호텔·관광 서비스
3. 기술·제조업 과정
✔ 자동차 정비 및 수리
✔ 전기·전자 기술 및 설비
✔ 기계설계 및 용접 기술
✔ 드론 조종 및 무인기 운영
4. 사무·경영 지원 과정
✔ 회계·세무 관리
✔ 사무행정 및 문서 작성
✔ 유통·물류 및 고객 관리
학교 밖 청소년 취업 교육 신청 방법
✔ 2024년부터 ‘일반고 특화훈련’ 참여 가능!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센터 활용 가능!
1️⃣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상담받기
- 온라인 신청: 꿈드림 누리집 (kdream.or.kr)
- 전화 상담: 051-662-3000
- 가까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방문
2️⃣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
- 고용센터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 (고용24 누리집: work24.go.kr)
- 신분증 및 관련 서류 제출
3️⃣ 훈련 과정 검색 및 신청
- 전국 217개 훈련기관에서 527개 과정 중 선택 가능
- 고용24 누리집에서 과정 검색 후 신청 가능
4️⃣ 무료 교육 수강 + 훈련장려금 지급
- 출석률 80% 이상이면 매월 20만 원 지급
- 실습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 제공
5️⃣ 수료 후 취업 지원 및 연계
- 기업 연계 인턴십 및 채용 지원
- 취업 상담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취업 교육을 받으면 취업이 쉬워질까?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과정 이수자의 취업률 (최근 3년간 데이터 기준)
2021년 | 72.5% |
2022년 | 70.5% |
2023년 | 67.8% |
✔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 상승
✔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 확률 UP!
✔ 무료 교육 + 훈련장려금 + 취업 지원까지 받는 기회!
학교 밖 청소년 취업 교육,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학업을 중단해도 괜찮아! 직업 교육을 받고 미래를 준비하세요!"
📌 더 많은 정보 확인 및 신청 👉
✅ 꿈드림 누리집
✅ 고용24 누리집 🚀
사연)
아무도 날 믿지 않던 시절,
내가 날 버리지 않은 게 전부였다.
학교를 그만뒀다고 했을 때,
엄마는 말이 없었고, 친구들은 연락이 끊겼다.
나는 이제 ‘학생’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낮엔 잠을 자고, 밤엔 게임을 했다.
먹고 자고, 또 자고.
그렇게 한 계절이 지나고, 또 지나갔다.
몸은 무거웠고, 마음은 공허했다.
그때 누가 내게 물었다.
“너, 뭐 하고 싶니?”
난 대답할 수 없었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믿었으니까.
복지관에서 만난 상담 선생님이
‘청소년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소개해줬다.
처음엔 반사적으로 거절했다.
“저 같은 애가 뭘…”
그 말이 입에 붙어 있었다.
근데 선생님은 그냥 웃었다.
“너 같은 애? 어떤 애?”
그 말이 이상하게 오래 남았다.
그날 밤, 나는 검색창에 처음으로 쳐봤다.
‘청소년 직업훈련’,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
모르는 말 투성이였지만, 뭔가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말 같았다.
그래서 가봤다.
처음 등록한 건 바리스타 과정이었다.
커피가 좋아서라기보단,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처음 머신을 다루던 날,
손이 덜덜 떨렸다.
실수하고, 쏟고, 혼자 속으로 욕했다.
그런데 그때 강사가 말했다.
“야, 우리는 처음 오는 손님한테 최고의 커피를 주는 게 아니야.
다음에 또 오게 만들면 돼.”
나는 그 말이 좋았다.
‘다음’이라는 단어.
내게도 다음이 있을 수 있다는 말.
그 말이 처음으로 ‘계속해도 되겠다’는 마음을 줬다.
자격증을 땄다.
누구한테 말하지도 않았지만, 폰에 저장해두고 자주 꺼내 봤다.
작은 카페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알바생보다 돈은 적었지만, 하루가 길지 않았다.
처음으로 시간을 ‘보냈다’가 아니라 ‘살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포기한 게 아니었다.
다만,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었을 뿐.
그걸 기다려줬던 건, 그 바리스타 선생님이었고,
그 상담 선생님이었고,
그리고 결국은, 내 안의 나였다.
나는 여전히 고졸도 아니고, 대학 진학도 못했다.
하지만 하루 8시간을 일하고, 월급을 받는다.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내가 번 돈이 쌓인다.
누군가는 말하겠지.
“그게 뭐 대단하다고.”
맞다.
아무것도 대단하지 않다.
하지만, 아무도 날 믿지 않던 시절,
내가 날 버리지 않은 게 전부였다.
그게 나의 시작이었다.